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심리학이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
    문화생활/책 2020. 5. 5. 09:05

     

    하버드대 심리학과 출신 만능 엔터네이너

    류쉬안의 GETTING BETTER 심리학

    심리학이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

     

     

     

     

     

    심리학을 전공한 사람 또는 심리학을 배운, 그런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훤히 꿰뚫어 볼 수 있을까?

     

    대답은 노! ‘아니다이다

     

    누군가가 자신의 모든 일을 지켜보고 있을 거라는 생각하는 심리, 거짓말을 하면 들킬까봐 불안해지는 이유는 바로 투명성 착각 때문이다. 이 투명성 착각으로 덕을 보는 대표적인 직업은 바로 FBI 요원과 정신과 의사라고 한다. 그들이 사람의 마음을 훤히 꿰뚫어 볼 거라는 보편적 착각 때문에 어느새 자신의 속마음까지 털어놓게 되기 때문이다.

     

    저자는 심리학이라는 학문을 통해 기본적인 이론 지식을 쌓았고, 선입견이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좀 더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남보다 거짓말을 더 잘 간파하게 되었다고 할 수 없지만 분위기 속에 숨겨진 디테일을 빠르게 포착해 내고, 그에 따른 여러 가능성을 예측해 유연하게 소통을 이어갈 수 있다고 한다.

     

    오늘 이 책 Chater1 사람의 마음을 읽는 맥락전 사고의 4단계와 Chater8 부정적인 감정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 한다.

     

    Chater1 사람의 마음을 읽는 맥락전 사고의 4단계

     

    사람의 마음을 읽는 맥락적 4단계가 있는데, 4단계는 관찰 > 분류 > 분석 > 탐색 이다.

    관찰은 자신의 직감을 바탕으로 디테일에 주의를 기울여 상대를 관찰하는 것이며, 분류 단계로 상대의 습관적인 행동과 이상 행동을 분류한다. 그리고 여러 각도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생각해 본다. 끝으로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호의적 탐색을 펼처본다.

    4단계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마음가짐이 있어야 하는데, 우선 자아인식으로 고정관념과 선입견을 버리고, 여러 각도에서 상대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이해심이 있어야 한다. 아무리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라도 단편적인 행동이나 표정만으로 그 사람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를 정확히 판단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상대를 관찰해 추론하는 일은 누구나 가능하다. 이때 중요한 점은 객관성을 유지하는 것이며, 상호 교류를 통해 상대의 몸짓 신호에 숨겨진 심리를 테스트해 보는 것이다.

     

     

    Chater8 부정적인 감정을 극복하는 방법

    부정적인 감정을 극복하려면 먼저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직시하고, 생리적요인, 심리적 요인들을 모두 관리해 주어야 한다.

     

    첫 번째로 부정적인 감정을 이기는 자연스러운 행동이다.

     부정적인 감정을 이기는 자연스러운 행동 으로 체내 행복 신경전달물질의 생성을 돕는 것이다. 거기에는 햇빛, 자세, 냉수욕, 음악, 운동 등이 있는데, 기분을 좌우하는 천연 조미료로 세로토닌, 비타민D, 테스토르테론, 엔도르핀, 코타솔 분비 감소,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 등을 생성해 주거나 분비를 감소 시켜주는 방법이다.

     

    두 번째로는 부정적인 감정을 이기는 생각이다.

     “ 넌 좋은 사람이야, 착하고, 심지가 강한 그런 사람. 넌 이미 최선을 다했으니 그건 네 잘못이 아니야.” 어쩌면 이 순간 당신은 울고 싶어질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래도 괜찮다. 울고 싶으면 마음껏 울어서, 부정적 에너지를 방출 해내면 된다. 그렇게 마음에 남는 것 없이 쏟아내야 진정으로 치유될 수 있다. 이것을 자기 연민으로 불 수 있다.

    자기 연민은 현실 토피로 생각하거나 바라 볼 수 있는데, 현실 도피가 아니라 대뇌 부정적 시스템을 조정하는 매우 중요한 치유법이라고도 할 수 있다.

     

    심리학자 이선 크로스는 연구 결과를 통해 자신과의 대화에서 어떤 시점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기분이 달라진다는 시실을 입증해 보았는데, 1인칭의 시점을 사용해 난 반드시 이 도전을 이겨내고 말 거야!” 라고 말할 때에는 좀 더 감정적이 된 반면, 2인칭 시점으로 자신의 이름을 넣어 “ OOO, 넌 꼭 이 도전을 이겨내야해!” 라고 말할 때에는 마음속의 자아와 감정을 분리시켜 냉정한 사고를 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끝으로 부정적 감정을 이기는 습관이다.

    부정적 감정을 이기는 습관으로 명상하기와 감사일기 쓰기가 있다.

     

    명상하기

    명상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경도의 우울을 완화해 정신 건강을 촉진하며,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것 이외에도 집중력과 자각 능력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다.

     

    명상하는 방법

    1. 양반다리를 할 필요는 없으니 앉든 눕든 자신이 편안한 자세를 취한다.

    2. 눈을 감고 온몸의 힘을 뺀 뒤 자연스럽게 호흡한다.

    3.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동작에 정신을 집중한다. 호흡하면서 자산의 가슴, 어깨, 늑골, 복부 등 신체 각 부위의 움직임을 느낀다.

    4. 호흡에 집중하되 일부러 호흡의 속도나 강도를 제어하지 않는다. 주의가 산만해졌다면 다시 호흡에 포커스를 맞춘다.

    5. 처음엔 2~3분 정도로 시작해 조금씩 시간을 늘려간다.

     

    감사일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를 일주일만 지속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우울감이 줄어들며 그 효과가 반년 이상 지속된다고 한다.

     

    감사일기 쓰는 방법

    1. 수첩하나를 침대 옆에 둔다.

    2. 잠자기 전에 그날 있었던 일을 되돌아보고 순조로웠던 일이나 의외로 기뻤던 일이 뭐가 있었는지, 고마웠던 사람이나 사건은 없었는지를 생각해본다. 아무리 사소하고 추상적인 일일지라도 감사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된다면 이를 기록한다. 자신이 볼 것이므로 기록은 간단하게 남겨도 좋다.

    3. 수면을 취한다.

     

     

     부정적인 생각,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기 보다는 긍정적인 생각과 말, 행동을 많이 하는 사람이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러한 생각, 행동, 습관 만드는 것이 중요하니, 하나씩, 하나씩 실천해 나에게 맞는 것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