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는 잘 하셨습니까?'

 

다들 투표는 잘 하셨습니까?

 

 코로나19 때문에 약간의 걱정도 있어는데, 다들 투표는 잘 하고 오셨는지요? 저는 4월10일 ~ 11일, 사전 투표기간에 투표를 하려고 했였으나, 개인적인 일이 생겨서 사전투표소에 토요일 5시쯤 방문하였습니다. 그런데 왠 일, 사전투표소에 가니 사람이 너무 많아 그 날은 하기가 어려울 것이라 판단 4월 15일에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다시 개인적인 일을 보기 위해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그리고나서 4월 15일에 제 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를 하기 위해서 신분증 챙기고, 마스크 착용 후 투표하러 집 근처 투표장에 갔습니다. 지역구 투표용지와 비례대표투표용지 이렇게 총 2장의 투표용지를 받았고, 정말 빠르게 투표를 하고 나왔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출처

 

이렇게 생긴 투표용지에 투표를 했습니다.

사진이 없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이미지를 가져왔습니다.

 

 

 

투표소에서 인증샷 같은 것을 찍을 분위기는 아닌 것 같아. 투표를 다하고 투표장에 나온 다음 조금 멀리 가서 이렇게 확인 도장은 찍었습니다. 흐흐흐

 

 

 사전 투표율도 상당히 높게 나왔는데, 제 21대 국회의원선거 전국 투표율을 확인해 보니 66.2% 나왔습니다. 21대 총선 투표율이 66.2%로 나타나면서 1992년 14대 총선(71.9%) 이후 28년 만에 가장 높은 총선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총선 투표율이 60%를 넘어선 것은 17대 총선(2004년도 60.6%) 이후 16년 만이라고 합니다.

 

출처 : 네이버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제21대 총선에서 전체 유권자 4399만4247명 가운데 2912만6396명이 투표에 참여, 66.2%의 최종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했으며, 이는 총선 투표일인 전날 투표 마감 후 오후 8시 20분에 공개한 잠정치와 동일하다고 합니다.

 

 

출처 : 네이버

 

 지역별로 투표율이 68% 넘기 지역은 울산, 세종, 서울 순으로 울산(68.6%)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나타냈고, 세종이(68.5%), 서울이(68.1%)로 투표율 68%를 넘겼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8개 시도가 67% 이상에 투표율 나타냈으며,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충남(62.4%)입니다.

 

 투표는 선택이 아닌 권리입니다. 투표는 권리이니 선택의 문제라고 보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네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자에게 주어지는 권리란 없습니다.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시길 바라며, 투표를 안 하실 분들은 다음 번 선거 기간에는 꼭 투표를 해주시길 바랍니다.